대전에서 놀 만한 곳하면 은행동, 둔산동,
그리고 궁동이 떠오르는데요.
그중에서 궁동은 바로 옆에 충남대가 있어서
저렴한 것으로 유명합니다.
(대학가라서 가격이 싸요)
노래방 1시간 2000원(야간 4000원)
식당 5000~15,000원
보드게임, 만화책을 읽을 수 있는
궁동 마을카페도 있지만 오늘은 최고 비싼
음료가 4,000원인 봄봄카페
후기를 들려드릴게요.
가게는 크지 않은데 2층이 있어서
얘기하거나 수다를 떨 수 있습니다.
천장이 낮아서 불편하다고 하는데
저처럼 키가 작으신 분들에게는
정말 딱 좋아요 ㅎㅎ
사람들이 몰리는 주말이나 저녁시간에는
자리가 없을 수도 있습니다.
테이블이 10개 정도에요.
1층에서 주문을 하면 음료가 생각보다
빨리 나오기 때문에 친구, 연인과
갔을 때 한명이 먼저 올라가서 자리를 잡고
한명은 음료를 받아서 올라오는 게 좋아요.
알바생이 1~2명이다보니 눈치볼
필요없이 수다를 떨 수 있는게 장점입니다 ㅎ
(바쁘다보니 2층을 잘 안와요)
아이스티, 스무디, 레몬에이드, 카페라떼,
아메리카노, 주스, 프라페 등 메뉴가
많은데 가격이 2,000 ~ 3,900원으로
정말 저렴하지 않나요?
아메리카노 1000원, 카페라떼 2500원,
바닐라라떼 3000원 진짜 돈없는
대학생들이 사랑할 카페입니다.
밥먹고 디저트로 딱이에요.
시즌메뉴로 봄맞이 딸기라떼, 체리블라썸스무디,
딸기스무디 등 새로운 메뉴도 많았습니다.
딸기라떼는 다음에 꼭 먹어봐야겠어요 ㅎ
레몬에이드, 아이스티를 주문했는데
양이 진짜 많더라구요...
거의 1L는 되어 보입니다.
궁동에 올 일이 있다면 저렴이 카페
봄봄 추천드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