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1월 24일에 처음 티스토리를 시작하고 38일이 지난 오늘, 드디어 애드센스 승인을 받았습니다. 2주전에 승인 신청을 하고 매일매일 확인했는데 계정 활성화가 안된 걸 보면서 얼마나 우울했는지.. 그래서 오늘은 제가 승인받을 수 있었던 팁을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순서대로 따라하시면 금방 애드센스 승인을 받을 수 있을 거에요! 참고로 저는 1차-2차승인이 아니라 한번에 계정이 완전히 승인되었다고 메일이 왔습니다.
첫번째, 블로그를 개설하고 스킨부터 수정하지 마세요. 티스토리는 html 소스를 모르면 스킨을 수정하기 쉽지 않습니다. 스킨을 수정하기 위해 여기저기 검색해보고 다른 블로그를 방문해보면서 지치게 됩니다. 많은 사람들이 스킨 수정하다 포기하는 이유도 이것 때문이에요. 저는 처음 시작할 때 기본 스킨을 사용하다가 주말에 '티스토리 스킨포럼'에서 마음에 드는 반응형 스킨을 다운로드 받아 적용했습니다.
두번째, 하루에 1포스팅 이상 꾸준히 하세요. 저는 하루에 1.5포스팅을 목표로 했고 지금까지 52개 글을 포스팅했습니다. 티스토리 초대장을 받고 블로그를 개설한 1월 24일부터 글을 쓰기 시작했어요.
1개 글에 1000자 이상 적어야 하고 사진은 1개만 넣어야 한다는 말은 믿지 않으셔도 됩니다. 저는 500자 이내의 글도 있고 사진 6개에 700자 정도 적은 글도 있는데 승인받았습니다.
세번째, 문장은 ~다, ~요로 끝내고 마침표(.)를 꼭 표시하는 것이 좋습니다. 블로그 글이 외국사이트에 번역되어 보여질 때 문장의 끝이 명백하지 않으면 제대로 번역되지 않고 체류시간 10초 블로그가 될 수 있습니다. 체류시간이 짧아질 수록 사이트 최적화에 영향을 줄 것이고 블로그가 저품질에 빠질 수도 있어요.
마지막, 가장 중요한 것은 구글 애널리틱스에 티스토리 블로그를 등록하는 것입니다. 애드센스 승인을 요청하고 2주동안 무소식이었는데 구글 애널리틱스에 티스토리 블로그를 연결했더니 다음날 승인 메일이 왔어요.
일단 블로그를 개설하면 네이버, 구글, 빙 웹마스터 도구에 사이트 등록을 하고 네이버, 구글 애널리틱스에 사이트를 연결해서 페이지뷰, 체류시간을 어느 정도 관리한 후에 애드센스 승인을 요청해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