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경영전략연구원(NSI)은 정부의 보조없이 운영되는 순수 민간 연구기관입니다. 연구원에서는 국가운영전략에 대한 각종 연구와 시대에 필요한 Agenda Setter로서의 역할을 하며, 학술적 접근을 지양하고 '공론의 장'에서 사회적 합의를 도출하는 등의 사회적 Impact를 추구합니다. 또한 우리사회의 미래세대로서 청년들에 대한 관심을 갖고 청년들의 목소리가 사회에 전달될 수 있도록 다양한 청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차세대 오피니언 리더 College는 사회 현안 이슈에 대한 토론을 통해 균형잡힌 시각과 시민의식을 갖춘 오피니언 리더를 양성하기 위한 교육과정입니다.
오늘은 외교, 정치분야를 전공하는 학생이라면 꼭 추천해주고 싶은 토론형 대외활동 모집공고를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저도 2015년 3기 서류전형을 합격하고 면접을 본 경험이 있는 대외활동입니다.
차세대 오피니언 리더가 되면 정기적인 뉴스레터를 통해 졸업 후 선배들의 근황(인터뷰 등)을 확인할 수 있으며, 음악회 초청, 동문의 밤, 독서토론회 조직 등 다양한 활동들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또한 매 기수별 사회에 진출한 선배들을 초청하여 멘토링을 듣는 Career Day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취업과 관련된 각종 정보와 자신의 진로 적성을 파악해보는 기회를 가질 수 있습니다.
<모집공고>
9기는 총 48명을 선발할 예정이며, 6인 1팀, 총 8개팀이 구성됩니다. (팀 구성은 연구원에서 실시)
<참여자격>
지역학생도 참여할 수 있습니다. 교통비는 별도로 지급되지 않습니다.
<활동혜택>
College를 수료할 경우 졸업증과 함께 자동적으로 동문회에 가입됩니다. 또한 활동 우수팀을 선정하여 최우수상과 우수상 상금이 수여될 예정입니다.
본 활동을 통해 얻을 수 있는 가장 큰 선물은 관계와 소통입니다. 서로 다른 전공을 가진 학생들이 하나의 토론주제에 대해 논의하다보면 평소에는 경험해보지 못했던 새로운 시각에서 사회를 바라볼 수 있습니다.
<면접후기>
저는 경영, 외교, 정치분야 학과가 아닌 정보통신공학을 전공했습니다. 그런데 차세대 오피니언 리더 과정에 지원한 이유는 내가 모르는 분야를 공부하는 친구들은 어떤 생각을 하고 있는지 궁금해서였습니다.
지원서류에 지금까지 해온 활동, 수상내역을 첨부하고 활동하고 싶은 이유를 적었습니다.
차세대 오피니언 리더 College 활동의 핵심은 토론입니다. 사회의 주요 이슈에 대한 찬반토론을 통해 다양한 학생들의 의견을 들을 수 있고 자신의 생각을 논리적으로 표현하실 수 있습니다.
실제로 면접자체가 면접관 1명, 지원자 8명 집단면접으로 이루어집니다.
면접관이 사회 이슈 1가지를 이야기해주고 이것에 대해 말하고 싶은 사람은 편하게 말하라고 합니다.
제가 면접볼때는 말하고 싶은 사람은 손을 들고 말하는 방식이었습니다.
<세부 프로그램>
기업하기 좋은 나라 vs 노동하기 좋은나라, 동질적 사회 vs 다문화 사회, Career day party 분야별 직장인 동문 초청 진로 멘토링, 북한 사회의 이해(북한이탈주민과의 대화), 한반도의 지정학과 대북정책, 4차산업혁명과 우리의 대응, 국회의원과의 대화 행사, 새로운 실험 및 소득주도성장론 중간평가, 대한민국 사회가 요구하는 기업의 역할, 남과여 여와남, 차오리 9기 희망 주제
이번 9기는 북한과 관련된 사회적 이슈 주제가 많아 보입니다. 아마 면접에서도 북한 석탄, 남북대화, 4차 산업혁명에 대한 이야기가 꼭 나올겁니다.
4차 산업혁명은 정보통신공학을 전공하는 저에게도 매우 어려운 주제인만큼 꼭 잘 준비해가시길 바랍니다.
면접을 볼 때 잊지말아야 할 것은 얼마나 아느냐를 보는 것이 아니라 내가 아는 정보를 어떻게 활용해서 논리적으로 말하느냐입니다.
카카오톡 오픈채팅 : 차오리8기
2018 차세대 오피니언 리더 9기 [지원하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