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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용공고/서류제출 주의사항

상장 원본과 복사본 중 뭘 보내야 할까?




 

대학생활을 얼마나 열심히 했는지 판별하는 조건은 여러가지가 있다. 가장 기본적인 성적표, 전공능력을 판단하는 프로젝트 이력, 그리고 대외활동을 통해 얼마나 많은 경험을 했는지 등이 있다.

 

그 중 발표력, 사고력, 협동심 등 다양한 분야를 판단할 수 있는 것이 바로 각종 대회 상장들이다. 개인이 받은 상장과 팀으로 받은 상장 둘 다 포함된다.

 

그런데 입사지원서를 제출할 때 경력증명서를 보내라고 하면 원본과 복사본 중 무엇을 내야할까??

 

가장 정확한 방법은 채용공고에 나와있는 이메일이나 전화번호로 연락을 해서 물어보는 방법이다. 왜냐하면 기업, 회사마다 복사본을 제출하라는 곳도 있고 원본을 제출하라는 곳도 있기 때문이다.

 

만약 채용마감일 저녁이라 전화를 할 수 없다면 어떻게 해야할까?

 

일단 상장 복사본을 보내는 것이 가장 현명하고 일반적인 방법이다.

 

왜냐하면 대부분의 기업에서는 복사본을 요구하기 때문이다.

 

그 이유는 원본을 받게 되면 채용 후에 모든 지원자들에게 다시 상장을 되돌려줘야하는 번거로움이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대부분의 기업들은 이력서, 자기소개서, 그리고 상장 복사본을 먼저 제출하고 채용에 합격했을 때 상장 원본을 제출하는 방식을 사용한다.

 

요즘 많은 기업들은 상장 자체를 제출하는 것보다 자신의 경력을 증명할 수 있는 포트폴리오를 요구하고 있다.

 

블라인드 채용으로 학교, 학력을 보지 않는 대신에 능력을 보겠다는 것이다.

 

대회참여, 프로젝트참여와 같은 경험들이 쌓이고 쌓이면 나만의 포트폴리오를 만들 수 있다.

 

실제로 한국전력 서포터즈, 전기사랑기자단, 시정도우미, 작품제작단 등으로 활동하면서 포트폴리오를 만들기 시작했고 바로 어제 포트폴리오 대상을 수상했다.

 

물론 첫번째 참가는 아니었다. 포트폴리오 대상을 받기 위해 2015년부터 3년동안 포트폴리오 대회에 지속적으로 참여하면서 수정을 계속했다. 교외 1회, 교내 3회 참여했고 교외 장려상, 교내 금상을 수상했다.

 

나만의 포트폴리오를 만드는 것이 어렵다고 생각하고 쉽게 포기하는 사람이 많다. 하지만 모든 것이 그렇듯이 시작이 반이다.

 

쉽게 포기하는 사람들에게 '습관의 재발견' 이라는 책을 꼭 추천하고 싶다. 그 이유는 작은 목표를 설정하고 이것을 매일 하려고 하는 것이 큰 목표를 잡고 노력하지 않는 것보다 성공으로 가는 지름길이기 때문이다.

 

지금부터 하루에 1장씩 포트폴리오를 만들어 보자. 1달이면 30장, 1년이면 365장, 4년이면 1000장이다.

 

1000장이면 교외 어느 대회를 가더라도 금상 이상 수상할 수 있을 것이다.